3월28일, 주말 선거유세 뜨거운 바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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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30 11:28본문

3월28일, 주말 선거유세 뜨거운 바람속으로
선거유세 삼일째인 28일,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의 선거 유세 열기는 주말에도 식을 줄 몰랐다.
김선일 후보는 아침 일찍 안양천 걷기대회에 참가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화성시 남양농협과 오산역에서 오전 유세를 마친 김후보는 평택항과 안성을 찾아 오후 유세를 펼치는 등 강행군을 계속했다.
이날 유세에서 김선일 후보는 "교육감 후보가 금권, 관권 선거 의혹에 휘말리는 유감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대해 검찰과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한편 진보진영의 김상곤 후보는 오전 10시 용인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유세를 시작했다.
오후 2시경 화성 용주사에 들린 김후보는 최근 탈퇴한 송하성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나누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후보는 이후 군포로 이동, 금정역과 산본시장에 들려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춘 후보의 선거 유세도 뜨거웠다.
김진춘 후보는 오전 6시 30분 광교산에서 등산객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부탁하는 것으로 첫 주말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전 11시 30분 부천 북부역과 송내역을 이동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김후보는 유세에서 “경기도의 교육은 내가 책임지겠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진춘 후보는 오후 2시경 화성 용주사에 들려 주지스님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라이벌인 김상곤 후보와 부딪혔으나 반갑게 악수를 청하는 여유를 보였다.
김후보는 오후 4시경 오전에 들렸던 광교산에 다시 들려 유세를 계속하는 한편 수원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 <4.8 경기도교육감 선거> 공동취재단에 의해 취재·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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