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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성후보 사퇴

초대 민선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송하성 후보가 27일 오전 7시 긴급 성명서를 통해 사퇴를 선언했다.

송후보는 교육정책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선거일 기준 과거 2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자여야 한다는 교육감 후보 자격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하성 후보는 성명을 통해 "과거 정당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빚어진 행정 착오였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과 미래를 되찾아주겠다는 저의 다짐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아래는 성명서 내용 전문.

초대 민선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저 송하성 후보는 최근 과거 당적 확인 과정에서 당시 정당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빚어진 행정 착오로 인해 향후 논란의 소지가 있어 금일 부로 이번 교육감 선거 후보를 사퇴합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과 미래를 되찾아주겠다는 저의 다짐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신 수많은 지지자들, 무작정 ‘돕고싶다’며 찾아온 자원봉사자들, 밤잠을 설쳐가며 선거를 준비해온 선거 캠프 사무원들과 연설원들의 순수한 마음은 평생의 고마움으로 간직하겠습니다.

- 경기도교육감선거 송하성 후보 선거사무소-

※ 이 기사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 <4.8 경기도교육감 선거> 공동취재단에 의해 취재·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