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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후보 29일 주말 유세

기호2번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주말은 여느 때처럼 분주했다.

김상곤 후보는 29일 오전 9시 수원 광교산에서 열린 ‘광교산 걷고 달리기 대회’에 참석,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다.

이어 오후 1시30분에는 화성 용주사를 찾아 스님, 신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오후 4시부터는 군포시를 찾아 유세를 펼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김후보는 유세에서 “현 교육정책은 교육이 아니라 고통을 받는 고육(苦育)”이라며 “극소수만을 위한 교육정책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새롭고 작은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 <4.8 경기도교육감 선거> 공동취재단에 의해 취재·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