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춘 후보, 3대 핵심공약 및 7대 정책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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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31 09:57본문

김진춘 후보, 3대 핵심공약 및 7대 정책을 발표
경기도교육감 후보인 김상곤(59) 후보와 김진춘(69) 후보가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10시에 기자회견을 가진 기호 4번 김진춘 후보는 3대 핵심공약 및 7대 정책을 발표했다.
김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5대 교육공약과 맥을 같이하는 맞춤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김상곤 후보의 기자회견은 같은 장소에서 11시에 열렸다. 김후보는 이명박식 특권교육을 바꾸겠다며 핵심 정책과 세부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각 후보의 정책 및 공약 정리.
◇기호 4번 김진춘 후보
3대 핵심 공약
- 경기교육방송 설립 추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별, 수준별 맞춤형 학습기회 제공
- 경기청소년 문화재단 설립 추진
청소년들에게 음악, 미술, 체육, 인성교육 등의 지원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
-국제고 2개교 설립
경기 남부의 동탄신도시에 2012년 국제고를 개교하고, 북부지역에도 설립 추진
7대 주요 정책
1. 학력별, 수준별 맞춤형 교육 확대
기초학습도우미제와 기초학력 책임교사지도제 확대, 수준별 이동수업 지원
2. 맞춤형 복지, 지원 확대
저소득층의 학비, 급식비 지원 확대,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전면 폐지
3. 방과후 맞춤형 수업 확대
맞벌이 및 저소득층 자녀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 후 무료수강권 확대하고 토요일과 방학 중에도 운영.
4. 영어교육 인프라 확충
2010년까지 모든 학교에 원어민보조교사 배치, 영어체험교실 및 영어전용교실 확충, 2011년부터 영어교사 100% 영어 수업 추진.
5. 교육환경 개선 사업 확대
2010년까지 모든 학교에 CCTV설치, 급식시설 현대화 및 직영 전환, 과밀학급 신설 및 증축으로 교사당 학생수 37명 수준 유지.
6. 다양화, 특성화, 자율화 교육 확대
2011년까지 특목고 2개교 신설하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자율학교를 늘려 학교 선택권 확대
7.교직원 자긍심 고취
사립 유치원 처우 개선, 교직원을 위한 휴게실, 탈의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 확충, 교무업무보조원 배치로 교사들의 행정업무 감축, 환경미화 전담인력 지원.
◇기호 2번 김상곤 후보
주요 공약
-학급당 25명 이하의 작은 교실 추진
-무상급식은 물론 아침급식까지 제공 추친
-능력있고 열정적인 교사 지원 프로그램 확대
-특정 학교 특혜지원 시정, 일반계고, 농촌학교 지원 확대
-동아리, 외부 전문가 초빙 등 동기유발형 교육 추진
-창의력 향상을 위한 창의교육지원센터 설치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학생 기본인권 보장
-교육 과정의 다양화로 학력 격차 시정
-방과후 학교 다양화, 내실화로 사교육 수요 흡수
-24시간 학습지원시스템 도입
-지방교육재정 확보 위해 예산배정 요구 및 특별법 제정 요청
-낙후지역에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지정
-학교운영비, 교복값, 현장학습비 등 학부모 부담비용 경감 추진
-소외계층 자녀대상 집중 교육기회 우선 제공
-이주노동자 자녀에 대한 교육적 배려와 문화다양성 교육 확대
-특수교사 증원,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확대
-특수학교에 치료교사 배치,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
-시각장애아의 일반학교 수용을 위한 지원체제 확립
-인성, 예절, 기본교육을 중시하고 학생의 희망, 적성을 위한 교육 강화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특성화
-소규모 학교를 지역사회학교로 발전시켜 새로운 인력 양성
-학교에 시민대상 교양강좌, 문화프로그램 위탁 운영
-도서관을 문화, 복지센터로 기능 확대
-공립학교 병설유치원 확대, 소규모 사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급식 100% 직영화, 권역별로 친환경 유기농 급식센터 설치
-현행 수준의 특목고, 자사고 유지 및 동결
-교장 공모제 확대
-이주민 언어보조교사 위촉
-영어캠프에 저소득층 무상 입소 확대 추친
-도교육청에 국제교류지원센터 설치, 운영
-교원의 전문성 제고 및 교육능력 개선
-부적격 교원 퇴출 강화
-교원수 5년간 9만명에서 10만명 수준으로 확충
-학생회, 교사회, 학부모회를 학교기구로 인정,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대표 참여 허용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상담교사 배치, 지자체와 연계한 보호시설 확대
※ 이 기사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 <4.8 경기도교육감 선거> 공동취재단에 의해 취재·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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