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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 “김진춘 후보 교육감 자격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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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06 10: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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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 “김진춘 후보 교육감 자격미달”

“강사모 카페 내부 글까지 인용 비방전, 정치꾼 전락”지적

김진춘 “강후보‘14조원 투자, 경기교육 전국 꼴찌’주장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사상 처음 경기도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하는 4.8 경기교육감선거일이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춘’(기호1번 강원춘, 기호4번 김진춘)간 선두다툼이 상호 고발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4월 4일 김진춘 후보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호 1번 강원춘 후보 측 선거운동원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김진춘 후보 측은 강 후보 측 유세팀장인 김모 씨가 '강원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인터넷 카페를 통해 "(김 후보는) 14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교육예산을 퍼붓고도 전국에서 꼴찌를 했던 교육감"이라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1일에는 강원춘 후보가 경기도사립초중고교법인협의회가 학부모들에게 범보수단체 단일후보로 김진춘 후보를 추대했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김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며 협의회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진춘 후보측의 허위사실 유포 고발과 관련 강원춘 후보측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원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에 게재된 연설원고는 우수회원이 아니면 절대 접근할 수 없는 순수한 내부자료이며 우수회원은 각 연락소장으로 한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후보측은 "김진춘 후보측이 선관위에 팩스를 통해 제출한 증거자료는 최종 연설원고에 이르지 못한 지극히 내부적인 문서로 불특정 다수에 공개된 내용이라거나 선거법하고는 상관이 없고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검토 단계의 내부 문서임에도 이를 악용, 비방전을 유도하고 상대후보를 흠집 내려는 행동은 교육감 출마자로서 자격미달임을 스스로 반증하는 것”이라며 “선거가 종반에 다다르니 교육자라는 신분을 망각한 채 일개 정치꾼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 <4.8 경기도교육감 선거> 공동취재단에 의해 취재·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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