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장 수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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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06 09:37본문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장 수여식 진행
5월 5일, 당지도부와 후보자 지지자 등 천여명 성황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기춘 국회의원)은 5월 5일 오후 4시부터 수원 캐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공천장 수여식을 가졌다.
경기도당 공천장 수여식에는 정세균 당대표, 박주선 최고위원,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 최재성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의원, 이찬열 국회의원과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후보와 경기도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 등 500여명과 지지자 등 천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정세균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장관들과 인천 송도에서 회의를 한다고 한다. 송영길 후보가 세를 결집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리해지는 상황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의도를 갖고 대통령이 지역을 순방하는 것이라는 판단은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관권선거를 당장 중단하라”고 하였다.
박기춘 경기도당 위원장은 “오늘 수여하는 공천장은 선거에 나가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라는 당의 명령서이다. 여러분은 6월 2일 이 공천장을 당선증으로 바꿔와야 한다”고 하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부패한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김진표를 당선시켜야 한다. 시장과 군수를 당선시켜야 한다. 도의원을 당선시켜야 한다. 기초의원을 당선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선으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도록 하자”고 독려하였다.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무산되는 야권 단일화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양보를 거듭하여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였다”며 “민주당이 똘똘 뭉쳐 김진표를 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이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이길 모든 준비를 다 하였다. 반드시 승리하여 이명박 정부와 경기도의 작은 이명박이라 불리는 김문수를 심판하도록 하겠다”고 출정 결의를 다졌다.
후보들을 대표하여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이효경 성남1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는 출정 선언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서민경제가 망가지고, 국가안보가 무너지고,남북대화가 단절된 위기의 상황”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역사를 후퇴시키고, 서민경제를 파탄시킨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그리고 김문수 지사의 실패한 경기도정을 심판하자”고 호소하였다. 또한 “민주당은 호화청사와 골프장을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이며 4대강 삽질을 막겠다.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갓난아이부터 5세까지 무상보육, 무상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사람중심, 일자리 중심, 복지중심, 교육 중심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공천장을 받고는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며 이제는 민주당원 모두가 화합하고 야권단일화를 이루어 한나라당에 빼앗긴 성남시를 찾아올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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