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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희동 도의원 예비후보 출마의변

존경하는 수정구민 그리고 한나라당 당원 동지여러분!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개소식에 수정구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마음속 깊이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저에게 있어 성남시와 수정구는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공직생활로 인해 성남으로 온 74년부터 지금까지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제 삶의 근원지와 같은 곳입니다. 또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36년간의 공직생활을 성남시민과 함께 했습니다.

제가 승진하고 보직을 받을 때마다 저에게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습니다. 여성최초의 서기관, 여성최초의 행정기획국장, 여성최초의 구청장 보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최초라는 것은 명예롭기도 하지만 그 명예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수정구청장으로 임명됐을 때 여자가 해봐야 얼마나 하겠냐, 여자가 무슨 구청장이냐. 같은 말을 하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소리를 들을 때 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말로 알아듣고 수정구의 구석구석 현장을 뛰어다니며 구민들의 기쁨, 애환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40년 넘게 공직을 수행하면서 유혹이나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리사욕보다는 저도 수정구민이고 이웃들을 위해 일을 해야 하는 공직자이기에 진실과 성실을 바탕으로 원칙과 기준을 갖고 정말로 깨끗한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남시민을 위해 수정구민을 위해 우리 이웃을 위해 함께 살아온 40여 년간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공직생활을 마친 지금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약을 하려합니다. 수정구를 잘 알고, 이웃들을 잘 알고, 행정을 잘 아는 제가 도의원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도의원 출마를 하게 된 이유입니다.

저 조희동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나라당의 충실한 당원으로서 충성을 맹세하고, 신영수위원장님과 당원동지들과 함께 우리 수정구를 빛내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제가 성남시를 대표하는 경기도의원에 당선이 되면 수정구를 풍요롭고 잘사는 지역으로 새롭게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신영수 위원장님께서 추진하신 성남시 재개발3대 입법인 보금자리 주택건설특별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재정비 촉진법은 소유자와 세입자가 잘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또 위원장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셔서 국방부의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고도제한완화가 확정이 되면 우리 수정구의 현안사항인 주택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입니다.

저 조희동은 신영수 위원장과 함께 소유자와 세입자가 최대한 이익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일상이 되도록 사회안전망 설치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주차장 확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육아문제가 해결된다면 저 출산문제는 변화될 것이기 때문에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시설확충과 정부의 보육료가 획기적으로 지원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희망과 꿈이 넘치는 살맛나는 수정구를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친애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성남시는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입니다.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추어 최대한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보다 나은 삶의 질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이곳을 교육도시로서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못된 점은 고쳐가고 창조하는 정신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수정구가 되도록 노력하는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하고 긴요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 경기도에 전달하고 경기도 당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명예를 권력으로 남용하지 않고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겸손함으로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고 어떠한 경우에라도 제 직책을 권력으로 이용치 않고 수정구민의 안정된 살림과 영광을 위해서 여러분의 따뜻한 이웃이 그리고 머슴 같은 도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무슨 일이든 수정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합의점을 찾고 구민과 함께 땀 흘려 일해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고 떳떳한 모습으로 여러분의 뜻을 도정에 반영하는 당찬 경기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수정구민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

새로운 수정구를 열어가기 위해 사람도 키우고! 경제도 키우고! 문화도 키우고! 최고의 당 우리 한나라당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마음으로 맹세합시다.

그러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선 저 조희동이 경기도의원에 꼭 당선 되도록 참석하신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받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도의원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드린 약속을 헛되이 하지 아니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앞장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당원 동지여러분!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당을 위해 헌신하는 조희동이 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셔서 저에게 벅찬 성원과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신 내빈과 수정구민여러분들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선 저 조희동이 여러분의 힘을 모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당선을 위한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