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남시장 후보 공정하게 경선으로 선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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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23 10:24본문
“(한)성남시장 후보 공정하게 경선으로 선출하자”
“절차 무시... 시민정서 무시... 반민주적” 주장
(민)성남시장 후보는, 시민여론조사 50% 당원참여 50%로 경선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서효원, 강선장, 이대엽 성남시장은 22일 12시 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2 지방선거에 나서는 성남시장 후보를 ‘후보자간의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선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당헌, 당규를 존중하고 성남시민이 직접 참여해 민주적인 방식으로 역동적인 경선을 통해 성남시민과 당원 동지들의 관심과 호응를 받아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승리한 후보에게 깨끗이 승복하고 한나라당 후보의 승리에 동참 하겠다”고 밝혀 향후 한나라당 중앙당의 공천방법을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성남시장후보의 전략공천설과 낙하산 공천설등 공천을 받은 것처럼 유언비어가 난무해 성남시장후보와 한나라당의 위상을 실추 시키고 있다”며 오늘 회견에 참석하지 않은 황후보를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또한 “집권당인 한나라당 후보를 시민들의 아무런 검증절차 없이 전략공천 운운하는 것은 성남시민을 무시하고 당을 분열 시키는 처사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후보가 결정되길 충심의 마음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성남의 선거는 지난번 선거와 달라 어려운 싸움이 예상되고 힘든상황으로 후보끼리 상호 비방이나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면 분열과 공멸을 자초하는것이며 야당후보를 이롭게 하는 해당행위라고 전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강조하고 이를 무시하고 공천이 강행된다면 100만 시민의 뜻을 경시하고 실망시키는 반민주적인 행위라고 충정을 헤아려줄것 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모임을 주선한 김종균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모임 배경에 대해 “성남시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 후보의 승리와 화합과 단합을 위해 나섰다”고 설명하면서 “황준기후보와 양인권후보 에게도 동참할것을 권유하였으나 황 후보는 거절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모임에서 기자회견에 동참하기로 한 양인권후보는 참석하지 않고 개인 입장발표를 통해 “성남시민, 한나라당과 당원의 명예실추 등 언론매체에 부적절하게 표출되고 공천신청자 포함 친인척 등이 부정과 비리에 연루 또는 의혹이 제기된 후보가 있다면 제외”등을 주장하여 사실 이대엽시장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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