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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서효원 대표이사 퇴임

6.2 성남시장 출마 위해 퇴임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서효원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가 3일 퇴임식을 가졌다.

서 대표는 육군사관학교(31기)를 졸업하고 경기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행정부지사를 마지막으로 33년의 공직을 마치고 지난해 1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재직 당시 ‘불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가진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큰 성공리에 막을 내렸으며, 서 대표가 도입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리버스 프로젝트’는 재단과 도자문화 발전 및 개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새천년컨벤션센터에서 본인의 저서 '7년의 가뭄, 대공황'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