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야권단일후보 이재명, 야권 공동정책 발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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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9 15:13 댓글 0본문
성남시장 야권단일후보 이재명, 야권 공동정책 발표회 가져
“야권 공동정책으로 성남시장선거 승리하겠다.”
시민사회와 야권단일후보로 추대된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성남시의회에서 야권 공동정책 발표회를 가졌다.
이 후보는 10대 주요정책으로“▲위례신도시개발이익지분확보,시흥·신촌·고등동(보금자리주택)등 사업권확보로 재원확충 및 이주,생활대책물량을 확대 ▲무상급식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분당 리모델링 특구 추진 ▲삽질예산 대폭 축소와 일자리·의료·교육·복지예산 대폭 확대 ▲수정.중원구 재개발 전면 재검토와 1공단 공원화 ▲ 시립병원을 설립 일자리 창출 ▲SSM입점 허가제 도입 ▲장애인의 사회참여 보장 및 자립생활을 지원 ▲비정규직 센터 설립 ▲명품판교 조성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정책공약집을 출판해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가질 정도로 공약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더욱 세부적인 부분별 정책은 선거과정에서 단계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과 시민단체는 지난 14일 이재명 후보로 야권단일화를 하며 ‘정책연대’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보는 “지난 야권단일화 합의문에서 성남시를 시민이 주인 되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산집행, 지역경제ㆍ일자리창출, 도시개발(계획·재개발), 인사행정, 환경·여성, 복지, 교육, 보건의료, 문화·체육, 노동 등 10개 분야의 정책을 마련할 공동정책추진단을 구성할 것을 합의한 바 있다.”고 밝히며, “이후 공동정책 추진단은 위 10개 영역에서 민주·협치·시민중심의 3개 원칙에 입각하여 정책공약을 개발하였다.”고 공동정책 발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야권단일화를 이루어낸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와 조성준,김태년,박광순,김병욱 민주당 4개지역위원장과 조양원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장,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장건 대표가 참석하여 야권단일화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0일 오전 10시 모란역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야권의 시,도의원 모두가 모이는 대규모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