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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성남발전 위한 공동정책협약 체결

고도제한완화, 남한산성 역사공원, 판교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는 9일 성남고도제한 완화 등 성남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오후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는 중원구 성남동 황준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적극 추진 ▶남한산성 친환경 역사공원 조성 추진 ▶판교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 이어 김문수 후보는 ‘성남시 재개발 및 서울공항문제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성남재개발·재건축 및 고도제한완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의 안내로 전국 최대 민속5일 전통시장인 모란시장을 방문해 2시간 가량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로 부터 시장민심을 경청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중원구 금광동 소재 소규모 제조공장인 서전양말과 대형빨래업체인 크린토피아 등을 방문하고 어려운 근로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사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10일 새벽 수진리 고개에 위치한 새벽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