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장, 서효원, 양인권 예비후보 ‘공동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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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20 10:32 댓글 0본문
강선장, 서효원, 양인권 예비후보 ‘공동기자회견’ 가져
(한)황준기 예비후보 공천에 대한 입장 밝혀
19일 강선장, 서효원, 양인권 후보들이 성남시의회 1층 시민개방실에서 공동기자회견를 가졌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을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한데 대한 입장을 강선장, 서효원, 양인권 예비후보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날 3인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6.2 지방선거는 100만 성남시민의 권한을 시장후보에게 위임하는 명예로운 행사로써, 이를 위한 모든 과정은 시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며, 한나라당 당원들에게는 승리를 위한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한나라당은 성남 시민들과 당원들이 동의 할 수 있는 절차를 거쳐, 모두가 원하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만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하여 한나라당의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은 공정한 경선을 수차례 건의한 바 있다고 밝히며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4월 15일 전략공천이란 소문과 함께 40일전에 성남시에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공천의결함으로써, 시민들과 당원들을 당혹케 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다른 당 후보를 유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남시장 후보를 시민들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하여 결정함으로써, 시민들과 당원들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면,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은 선출된 후보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6월 2일 성남시장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다.”며 한나라당 중앙당에 마지막으로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앞으로 강선장, 서효원, 양인권 예비후보는 향후 모든 행동을 같이 할 것을 합의 하였으며, 추후계획은 시민들의 뜻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