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을 위해 성남시민이 출동합니다 > 경기뉴스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성남시 자원봉사단이 앞장선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피해복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모집하여 자원봉사자가 피해지역에서 최대한 효과적인 복구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 21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으로 복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1,000여명의 성남시 자원봉사자들은 여러 차례 수해복구 활동을 펼친 경험을 바탕으로 개개인이 보유한 장비와 기술로 피해 지역에 바로 투입되어 복구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피해복구에 나설 것이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성남시지부 75명은 양수기를 비롯하여 보일러를 수리할 수 있는 시공장비 일체를 준비해 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홍천, 인제지역에 방문하여 침수지역 배수작업과 집안 내부 수리 등을 도맡을 예정이다.

또한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를 비롯하여 환경살리기실천중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방역장비 일체와 펌프장비 등을 동원하여 21일 성남 탄천의 범람지대 복구를 마치고 경기도와 강원도 피해지역 복구에 동참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성남재난통신지원단과 성남로타리클럽은 4륜구동 차량과 통신지원장비, 복구장비 등을 준비하여 강원도 인제지역으로 1박 2일 복구활동을 펼치며 성남시새마을회와 수정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 240여명은 23일 강원도 홍천으로 피해복구에 나선다.

이외에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성남시산악회를 비롯하여, 긴급재난기동순찰대, 해병대전우회, 한마음봉사단 등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수재민의 아픔을 덜어주고, 피해지역 복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