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교평준화, 2015학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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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21 17:50본문
용인 고교평준화, 2015학년도부터
도의회 의결…“지역주민과 교육가족의 열망에 부응”
교육여건 개선, 교육과정 특성화 등 준비에 만전
용인 고교평준화가 2015학년도부터 시행됩니다. 경기도의회(의장 김경호)는 18일,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하였습니다.
지역주민과 교육가족의 열망 그리고 노력에 부응하는 결정으로, 의미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용인 고교평준화를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내년 한 해 동안 용인지역 일반고등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53억원, 특수지 예정지인 백암고의 시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37억원을 별도로 지원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1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일반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중으로 학교군 설정안을 고시하고, 3월 말까지 용인 고교평준화 내용을 포함하여 ‘2015학년도 고입전형관리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할 계획입니다.
용인 고교평준화는 단일학교군 3개 구역, 선지원 후추첨 방식, 2단계 배정, 백암고 비적용을 골자로 합니다.
도내 평준화 지역은 현재 8개 학군 11개 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용인을 포함하면 9개 학군 12개 시입니다.
2013년 10월 현재 평준화 지역 : 수원학군, 성남학군, 안양권학군(안양, 과천, 의왕, 군포), 부천학군, 고양학군, 광명학군, 안산학군, 의정부학군 2013학년도부터 광명, 안산, 의정부로 확대하였고, 오는 2015학년도에는 용인을 포괄합니다. 용인은 당초 계획하지 않았으나, 지역주민의 요구가 있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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