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장인 꿈 이루러 어제 밤에 입학했습니다!” > 경기뉴스

“기술장인 꿈 이루러 어제 밤에 입학했습니다!”

2013년도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 과정 교육생 120명 입학식 행사

개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으로 생산성 향상 기여

경기도기술학교(교장 곽태기)는 3월 25일(월) 19시에 종합강의실에서 야간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 3월 19일까지 모집해 선발한 교육생 120명이 입학했다. 입학생 평균 연령은 42세로, 대부분 직장을 다니면서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필요한 산업기술을 배우는 열정이 넘치는 직장인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3~6개월 동안 기술을 배워 개인의 직무능력에 향상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야간과정은 ▲MCT/CNC선반(28명) ▲CO2용접(36명) ▲모바일컴퓨터 (25명) ▲자동차산업기사(31명) 등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곽태기 학교장은 “직장생활과 병행하기 때문에 더욱 높은 집중력과 노력이 요구된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능력을 갖춘 기술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오는 4월 15일부터 전기설비 및 특수용접 2개월 과정 5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부터 실시하며 교육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운영된다.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만15세 이상이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가 직영하는 직업훈련 교육기관으로 지난 95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15,811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해 경기도내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졸업생 608명 중 92%가 취업에 성공했고 자격증 취득 대상 교육생 208명이 373개의 자격증에 합격해 179%의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vo.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40-472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