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식 에너지 교육,초등학생에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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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9-24 12:44본문

체험식 에너지 교육,초등학생에 인기 만점
도,찾아가는 녹색체험관 상반기에만 4천명 교육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체험식 교육으로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 깨우쳐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녹색성장과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경기도의 ‘찾아가는 녹색체험관’이 인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찾아가는 녹색체험관’을 이용한 도내 초등학생은 모두 4,055명으로 올 초 도가 목표한 5천명의 81%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는 이미 하반기 교육 신청도 마감된 상태로 하반기에는 22개 학교 3천명을 대상으로 체험관 교육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녹색체험관은 소외지역 등 체험교육이 필요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교육하고, 전기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에너지절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녹색체험관은 40평 규모의 에어돔 공간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및 전시물을 갖춘 이동 체험관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전기 생산 원리,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친환경 자전거 타기’,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줄다리기를 할 수 있는 ‘햇빛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풍력, 태양열, 전기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녹색체험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주시 덕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기생산과정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잘 알게 됐다”라며 “가족들에게도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얘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길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평소 체험교육을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 초등학교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녹색성장 및 에너지절약을 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녹색체험관 교육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녹색체험관 관련 문의는 경기도환경보전협회(Tel: 031-253-031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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