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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깨끗한 추석 명절 만들기 돌입

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수립·추진
13~24일, 쓰레기 집중관리기간 설정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다량으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적정 처리와 생활쓰레기 적체 및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연휴 쓰레기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도는 이 기간 중에 쓰레기가 쌓이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유도한다. 또 주요 도로의 상습 지·정체구간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추석선물 과대포장 등을 집중단속 한다. 도는 이에 따라 20일까지는 쓰레기 수거일 조정과 함께 대주민 홍보 및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유통매장의 추석선물 과대포장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에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 및 시군별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며, 상습 지·정체 구간 도로변에 쓰레기투기 방지를 위해 수거함을 설치하고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민 참여분위기 확산과 환경의식 제고를 위하여 지역주민, 학생, 군인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15일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쓰레기관리대책은 ‘쓰레기 적체해소’ 및 ‘무단투기행위 단속‘에 역점을 두고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실효성 있게 추진될 예정”이라며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