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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특산물 이색요리 모두 모여라!

요리 경연대회, 생활원예콘테스트, 농업인 정보화대회 열려

우수한 품질의 경기농특산물이 한 자리에 모여 뛰어난 맛과 품질을 뽐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9일 기술원에서 도 농특산물이용 전국요리 경연대회, 생활원예콘테스트, 사이버 농업인 정보화촉진대회 등 3개 행사를 치렀다고 밝혔다.

경기농특산물이용 전국요리경연대회는 경기농특산물 홍보 및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향토식 개발로 소비자의 관심과 소비촉진을 유도하여 새로운 식문화 창조 및 경기지역 특성에 맞는 향토음식의 상품화를 위한 대회이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 중에 내국인 35명, 외국인 15명 총 50명이 겨룬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인기상 2점 등 총 15점에 대하여 경기도지사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한 요리는 경기도 특선 음식으로 이용된다.

또 부대행사로 한울소리대북공연, 경기도 맛자랑 멋자랑 레크레이션, 통기타 공연과 농촌여성 창업제품인 고향애, 꽃돼지순대, 다물한과, 오미자청, 남산떡집, 정남엿기름, 춘선배즙 등 전시 및 판매와 천연비누와 경기도 농특산물이 만난날 메주, 초콜릿과 함께 사라지다 등 체험행사도 병행되어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됐다.

실내 녹색정원 보급 확대를 위한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 녹색공간 조성 확대를 위한 실내정원만들기와 다양한 실내정원 모델보급, 유해 환경개선, 화훼류 소비촉진과 생활농업 활성화 도시민의 정서함양,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생활원예콘테스트는 베란다 가든분야, 디쉬가든분야, 실내정원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4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진이 이루어졌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9점에 대하여 농업기술원장의 상패가 수여되며, 분야별 입상자는 중앙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됐다.

또 부대행사로 생활원예활성화를 위한 공개강좌, 생활원예실습 등이 이루어졌으며 원내공간에 참가자들의 작품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촉진대회는 사이버 농업인들의 농업정보화활용의 동기부여와 전자상거래용 농산물전시로 인터넷 판매 마케팅 기술 습득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 촉진대회가 열렸다.

정보화촉진대회는 인터넷포스팅, 체험수기, UCC분야 3개분야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시상은 분야별 최우수 3점, 우수 6점, 장려 4점 총 13점에 대하여 경기도지사 및 농업기술원장의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인터넷포스팅분야 최우수상은 포천 유재군씨, UCC분야 최우수상은 포천 문선영씨, 정보화체험수기분야 최우수상은 화성 김미혜씨가 차지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김동신(한국관광대) 교수의 미래 전략산업으로서 농업의 비전 특강이 있었으며, UCC우수작발표와 인터넷포스팅 화판 작품감상과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또한 사이버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30품목 73점을 전시하여 전자상거래용 농산물 포장재 정보교환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전시된 물품은 경기도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에서 용인시 백암면 장평리에 위치한 생명의집 미혼모 불우시설에 기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