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범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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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4 17:20본문

경기도,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범시행
수원, 안양, 고양시에 우선 도입
경기도는 아동급식 전자카드인 지-드림(G-Dream)카드 사용을 이달 17일부터 시범 시행한다. 급식아동중 일반음식점 이용이 가장 많은 수원, 안양, 고양에서 시범 실시한 후 하반기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사업은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가정 내에서 식사 제공이 곤란하여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200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은 종이식권을 사용하면서 분실 및 훼손시 재발급이 곤란하였으며, 음식대금 청구에 따른 각종 불편으로 이용 음식점을 다양하게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도에서는 종이식권 사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및 급식의 다양한 선택권 부여 등 아동급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아동급식 전용 전자카드를 도입하기로 하고, 먼저 수원시 등 3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아동급식 전자카드 제휴가맹 음식점 등록을 완료했고,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에게는 농협중앙회와 협약 체결로 급식 전자카드를 무료로 지원받아 관할 주민센터에서 일괄 등록시킨 후 개별 지급하였다.
앞으로는 전자카드 분실시 즉시 재발급, 펌뱅킹을 이용한 익일 가맹 음식점 대금지급 등으로 아동급식사업 운영자금 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업무 전산화로 처리가 간편해져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여 하반기 전 시·군 확대 시행시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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