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참가기업 신청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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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2 15:10본문
경기국제보트쇼, 참가기업 신청 몰려
기업 205개, 해외 바이어 185개 등 398개 신청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기업 신청이 몰리면서 경기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행사 개막을 한 달 가량 앞둔 지난 7일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가 확정된 기업은 전시회 205개, 해외 바이어?투자가 193개 등 총 398개로 집계됐다.
참가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전시장 부스도 애초 567개에서 80개를 늘린 647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게다가 현재까지도 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대기자 명단까지 받는 등 \행복한 고민\에 빠진 경기도는 당초 계획에 없었던 야외 전시장을 설치해 기업의 요구를 수용할 방침이다.
현재 참가 신청된 세계 유수의 기업은 Jeanneau(프랑스), Beneteau(프랑스), Searay Boats(싱가폴), Boston Whaler(싱가폴), Sunseeker(중국) 등이다.
또한 2010 경기국제보트쇼는 20,000㎡ 규모의 해상 전시장에 60척의 보트 전시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온 요트를 직접 시승하고 항해할 수 있는 다양한 해상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해양산업육성을 위한 최신 해외정보, 기술습득과 해외 해양전문가와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기국제보트쇼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위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에서는 “보트쇼 개최가 한 달 남은 시점에 예상 밖의 높은 호응을 받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같다”며 “경기도가 국제보트쇼를 개최하고 해양산업육성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해양산업 지원정책을 이끌어 냈고, 이제 명실상부하게 경기도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동아시아 해양레저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경기도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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