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다문화 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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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04 10:24본문
도, 다문화 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육성
다문화 가정 우수여성인력 활용, 해외환자 유치 효과 기대
경기도는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4일(화) 성빈센트병원 루이제홀(수원시)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은 도 의료관광 선진화 추진을 위해 신설되었으며, 다문화가정 특수어권 인력의 장점을 활용하여 외국인 다문화가정의 국내 정착을 유도하고 의료기관 해외 환자유치 등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 외국인 국적 : 몽골4, 우주베키스탄 3, 일본9, 중국 19, 카자흐스탄2, 필리핀 2
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의료관광 모델을 개발해 의료관광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의료관광 및 해외 환자 유치 추진에 적극 노력해 왔다.
도는 의료기관 및 관련단체로 구성된 의료관광활성화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대한 외국어버전 홈페이지를 구축 지원, 의료관광 전문코디네이터 양성 지원 및 해외홍보 활동 등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7개 의료기관에 카자흐스탄 일마티 주의 환자 50명을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 6월에는 러시아 하롭스크시 해외 의료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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