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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SOS지원단, “기업애로 맡겨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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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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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SOS지원단, “기업애로 맡겨만 주세요!”

경기도, 2009년도 상반기 기업SOS 처리상황 발표

경기도는 기업SOS 운영에 따른 2009년도 상반기 중 기업애로 처리상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기관별 기업애로 처리실적을 공개하여 기관 상호 간에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도가 지난해 11월 이후 금년 5월말까지 기업현장기동반 방문 등을 통해 수렴된 기업애로는 총 5,126개 업체에 7,398건으로서 이중 7,128건(96%)이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인 기업SOS지원단에 의해 처리되었으며, 270건(4%)은 처리가 진행 중이며, 처리에 건당 평균 14.2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렴방법은 현장방문(39%), 기관내방(30%), 우편(13%), 전화(12%) 등의 순이며, 접수기관별로는 도(21%), 시군(89%)이었다.

애로사항별 빈도는 자금, 판로, 공장 설립, 주변 인프라, 인력 순으로서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2007년 이후 매년 자금(16%.20%.43%)과 판로(7%.11%.12%)에 대한 호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변 인프라(34%.23%.11%)와 공장 설립(18%.14%.12%) 관련 어려움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여 그동안 도의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과 공장주변 인프라에 대한 집중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월평균 처리 건수는 1,056건으로 지난해의 394건보다 169%나 증가하여 글로벌 경제침체에 따른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반증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온라인 처리시스템인 기업SOS넷 출범에 따른 기관별 기업애로 총괄관리 체제 전환과 기관 처리실적의 실시간 공유에 따른 시군 간 경쟁 분위기 활성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군별 처리실적은 부천시(1,135건), 안양시(912건), 화성시(872건), 김포시(521건), 광주시(458건), 성남시(403건), 파주시(381건), 수원시(374건), 안산시 및 안성시(336건) 등의 순으로서 기관장 관심도를 바탕으로 한 기업애로 전담조직 운영 등 제도적 기반과 기업도우미제 등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시책의 개발과 추진이 성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기업SOS 기관평가에서 11위로 평가받았던 화성시와 하위그룹(22~31위)에 포함되었던 안양시와 김포시의 의욕적인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와 관련하여 도내 전체 31개 시군 중 가평군과 과천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이 자체 시스템조례를 제정하거나 전담조직을 설치했으며, 총 373개 기관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를 각 시군별로 운영하고, 자체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기업애로의 체계적인 해소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업애로는 통상적으로 다수 기관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가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단체 등 각종 지원기관에서는 타 기관과 협력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단독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수요자인 기업인의 입장에서는 어느 기관에서 도움을 주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므로 각 기관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인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2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도 기업SOS지원단을 금년 중 300개 기관 이상으로 확대하고 시군 단위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와의 거도적인 상호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기업애로의 효율적인 해소를 위한 행정환경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업SOS는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수요자인 기업인 입장에서 애로를 적극 파악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처리를 위하여 도가 2007년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는 기업지원 시스템으로, 전국 최우수 기업사랑 혁신사례(’07.12 산업자원부), 전국 우수조례(’08.12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 우수정보시스템(’09.3 행정안전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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