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대폭 확충으로 선택폭 넓어져 > 경기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뉴스

노인요양시설 대폭 확충으로 선택폭 넓어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05-21 13:31

본문

노인요양시설 대폭 확충으로 선택폭 넓어져

경기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대비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300억원을 투자하여 꾸준히 시설확충에 노력하여 온 결과 노인요양시설이 대폭 확충되어 어르신들이 노인요양시설을 선택적으로 골라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노인복지시설의 25% 이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수준도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하고 깨끗하게 잘 갖추어진 자연친화적 요양시설들이 많이 있다.

경기도에는 장기요양 1, 2등급자가 입소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은 ‘09. 4월말 현재 549개소로 1만8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나 현재 1만4천명(79%)이 입소해 이용하고 있어 3,800여명이 추가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또한, 장기요양 3등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방문요양, 주ㆍ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용구 사업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도 2,535개소를 운영 하고 있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왔다.

노인요양시설 이용을 할 때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후 인근의 몇 개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접근성, 비용부담, 서비스 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본 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사례를 보면 수원시에 거주하는 88세 안○○할머니는 3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아들2, 딸2의 4자녀들이 번갈아 모셨으나 자녀들도 60∼70세의 고령이어서 간병으로 인한 허리통증, 관절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노인요양시설의 이용이 필요한 상태였다.

그러나, 월150만원씩 하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여 요양시설 이용이 어려웠으나 장기요양보험 시행 이후에는 월50∼60여만원의 부담으로 시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어 경제적인 안정은 물론 가정의 화목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장기요양기관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식사에서부터 생활공간의 청결상태, 위급상황 대비능력까지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노인장기 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그 평가결과를 인터넷에 공표하는 한편,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수가가산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왜 도입해야 하나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이 필요요한 노인도 급속히 증가는 추세입니다. “오랜 병수발에 효가 없다”란 말이 있듯이 장기노인 환자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가정파탄 등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때문에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해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입니다. 대상자의 심신 상태와 부양여건에 따라 시설 또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공급자를 포괄하며, 대상노인에 대한 현물서비스 제공과 함께 예외적으로 가족요양비, 휴식서비스(Respite Care)와 같은 부양가족 지원서비스도 포함합니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