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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리더대상 경제위기극복 및 눈높이 취업교육

경기도가 시군별로 순회하며 추진하는 “경제위기 극복과 눈높이 취업교육”이 5월 13일(수) 오후 3시에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고양시 지역사회 지도층인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며,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강석현 고양시장이 참석하여 교육 참여자를 격려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현재 우리사회에서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의 실업난 극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고 구직자들은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그릇된 직업적 편견과 왜곡된 직업의식을 교정하여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취업현장에서 구인과 구직의 수요가 적절히 연계되지 못하는 미스매치 현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참석자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취업대상자, 실직자,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14개 시군에서 2,160명에 대해 “경제위기 극복과 눈높이 취업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참여자 중 표본(1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번 교육이 자녀의 취업지도나 경제(고용)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75%로 나타나 교육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의 “경제위기극복과 눈높이 취업교육”은 5월말까지 계속되며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국경제의 미래 △올바른 직업관과 눈높이 취업전략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는 기업활동 지원, 규제개선,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등을 통해 항구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