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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외버스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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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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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외버스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 추진

경기도는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외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여 교통카드제를 전격 도입 시행하여 왔으며 현재 모든 선/후불식교통카드를 사용해 오고 있다.

※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 단말기(17개업체 1,854대), 집계시스템(터미널 24개, 차고지48개)

※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

- 선불교통카드 : 5개 카드(eb카드, 경기·서울·인천버스조합카드, T-money카드)

- 후불교통카드 : 10개 카드(삼성, 신한, 외환, 국민, 비씨, 하나, 롯데, 현대, 수협카드, 씨티)

그러나 터미널 매표창구에서 좌석번호를 지정하는 좌석제 운행 시외버스의 경우 터미널 매표창구를 거치지 않고 버스에 직접 승차하는 교통카드 이용자는 좌석을 지정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고, 터미널사업자도 승차권을 판매할 수 있는 잔여좌석 수의 확인·관리가 불가능하여 교통카드시스템을 구축하고도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후불식교통카드의 경우에는 1회 사용한도 금액을 3만원까지로 제한하고 있어 1개의 카드로 3만원을 초과하는 2인 이상의 다인승 요금결제가 불가능하여 동행인의 일부는 현금 또는 승차권 구입을 통해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에 좌석제 운행 시외버스의 경우 버스에 설치된 교통카드단말기에서도 좌석지정이 가능하도록 터미널에 좌석배정기능이 있는 통합발권시스템 도입과 국비지원을 검토하여 줄 것을 200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며, 현재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가 주축이 되어 연내 사업 착수를 목표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교통카드전국호환에 필요한 장비의 설치·운용을 시외버스운송사업자만 의무화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터미널사업자에 대한 예산지원 및 교통카드시스템구축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기도가 관련법률(대중교통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국회에 건의하여 현재 국회에서 국토해양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다.

이번 관련법률 개정으로 터미널사업자가 의무화되면 경기도는 물론 지방의 교통카드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기도의 경우에는 그동안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좌석제 운행 시외버스(10개 터미널, 585여대)에 대한 좌석배정시스템 도입 추진이 용이하게 되고 터미널에도 시외버스 교통카드제 시행에 필요한 제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교통카드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불카드 이용한도 금액도 현행 3만원으로 제한편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버스조합에 5만원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로서 국내 신용카드 업체(10개 업체)와 협상을 통해 늦어도 금년 9월부터 시행 할 목표로 추진하며, 특히, 시외버스 운송사업체가 이행해야 할 8개 항목의 실천과제를 정하여 교통카드제 시행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고, 수시 및 정기점검과 민원에 의해 위반사항이 드러나는 경우에는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시외버스 교통카드제의 조기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터미널 승차권 구입시 신용카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금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신용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시스템 도입을 추진하여 현재 26개 가동 터미널 중 8개 터미널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가동 중에 있으며, 나머지 18개 터미널에 대하여도 금년 8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안수현 대중교통과장은 “시외버스 교통카드제 활성화 방안이 추진되면 전국 터미널 중 이용이 가장 편리한 경쟁력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로 부상하게 되고, 교통카드 1장으로 여려 명이 동시에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며, 버스에 직접 승차하는 교통카드 이용자도 버스에서 교통카드 요금결제와 동시 좌석번호를 지정 받는 등 보다 편리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카드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토해양부가 승인하는 전국호환교통카드(올-패스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교통카드 단말기의 호환칩을 금년말까지 일제히 교체할 예정으로 있어 전국 최초로 교통카드전국호환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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