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들의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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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21 14:17본문
경기여성들의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겨룬다
제24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개최
경기도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를 2009년 4월 29일 수요일(오전 11시30분) 경기도청 제1회의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서예, 사군자, 꽃꽂이, 한지공예 부문을 4월 30일 목요일(오전 11시)에는 여주 신륵사에서 시, 수필, 회화, 이주여성 백일장 등 총 8개 부문, 250여명이 경진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도내 여성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경진이라는 대회를 통해 실력향상 및 자아를 실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사회참여 유도로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이주여성 백일장은 도내 이주여성의 한글 문해 수준 및 일반 도민에게 이주여성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이주여성 및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의 수준도 향상되어 단순하게 한글을 배워 원고지에 글을 담는 수준에서 벗어나 출품작의 완성도에 있어서도 전문가의 인정을 받고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올해로 처음 경진을 실시하는 한지공예의 경우 컴퓨터 부문을 대체한 것으로 요즘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어 참가자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경진은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를 부문별 2명씩 위촉하여 심사할 계획이며,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48명을 선발하여 2009년 5월 12일 “제21회 경기도 주부의 날” 기념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로 24회째 맞는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경진대회로 경진대회를 통해 문단에 등단할 정도로 실력으로도 인정받는 대회라고 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이주여성 및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문화 사회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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