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검사요원 정도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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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07 11:10본문
보건소 검사요원 정도관리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4주에 걸쳐 전염병 및 식중독 등의 발생에 대비, 경기북부지역 보건소 검사실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한다.
※ 정도관리(QC, Quality Control)란, 검사의 다양한 오차요인 및 표준화된 관리를 통해 검사결과의 정확도 등을 높이는 것.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신종 인수(人獸) 공통 전염병의 위협도 늘어나고 있으며, 국민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동남아 여행의 증가에 따라 열대성 말라리아를 비롯해 황열, 이질, 콜레라에 대한 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경기도 북부지역은 방역체계가 미흡한 북한지역과 인접하고 있어 말라리아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의 남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정도관리 평가는 경기북부지역 소재 12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미지의 장관계질환 균주 검사결과를 중심으로 실험과정의 적정성, 실험결과 판독의 적정성, 필수실험 수행여부 및 부적정한 실험 수행여부, 최종결과 판정의 적정성 등에 대해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금번 평가결과를 기초로 미흡한 보건소 검사실을 대상으로 검사 과정 등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지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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