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구축『푸른 경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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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02 11:14본문
저탄소 녹색성장 구축『푸른 경기 만들기』
용인서 제6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실시
□ 탄소 흡수원 나무심기
경기도는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과 농림진흥재단, 기후변화 그린네트워크 임·직원, 경기임우회, 임업후계자, 산림관련기관·단체, 용인시 산림공공근로자 등 5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에 백합나무와 소나무 3,5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를 4월 2일 갖는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정부의 『녹색뉴딜정책』 9대 핵심과제 중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 등 산림부문이 「저탄소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내 나무 갖기와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 할 것을 인사말을 통해 요청한다.
올해 식목행사에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등 국내 숲 운동을 대표하는 12개 민간단체들로 구성된 기후변화 그린네트워크(Climate Change Green Network)에서 참여하여 도민과 함께 자투리 땅에도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여 경기도를 녹색도시로 만드는 데 동참하는 탄소중립 선언식을 갖는다.
또한, 식목행사와 함께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시연과 산불·육림장비를 전시해 참석자들에게 산림자원의 활용 가능성과 육림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조림지에서 생산한 땔감을 용인관내 사회복지관에 전달한다.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의 연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저감 생활문화 정착,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한 『탄소중립의 숲』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살기 좋은‘푸른경기’ 만들기
경기도는 살기 좋은‘푸른경기’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하여 2008년까지 76백만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금년도 경기도의 조림사업으로 산림내 경제수 일반조림 807㏊, 산림 바이오 순환림 51㏊, 도시생활주변 경관공익조림 191㏊, 휴경농지를 이용한 유휴토지조림 36㏊등 총 1,085㏊, 2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올해 식목일을 맞아 행정안전부, 농림식품부, 여성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18개 기관에서 1,5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관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며, 또한 각 시ㆍ군 별로 27개소, 7,270명이 참여 산림ㆍ공원 등에서 범도민적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 “기후변화대응 사막화 방지”등 경기도가 앞장
경기도는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고 있어 내몽고 쿠부치 지역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250㏊(매년 2억원, 50㏊)의『경기도 녹색생태원』을 내몽고 쿠부치 지역에 조성키로 하고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2007년부터 북한 옛 경기도 땅에 산림녹화를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개성지역 9㏊부지에 연150만본 생산 규모의 현대화된『개풍양묘장』을 작년 5월 준공하여 노지 및 용기묘를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우리 세대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백년대계이며 미래의 후손들을 위한 일이다. 우리의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고 도민들에게는 희망이 넘치는 생활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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