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축제에서 만나는 특별한 손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03-27 10:51본문
내고장 축제에서 만나는 특별한 손님
시군 축제장서 예쁜 토종 민물고기 순회전시 실시
따뜻해진 날씨, 꽃들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지역 여기저기서 각종 행사가 시작된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여 자연을 즐기고 덤으로 예쁜 토종 민물고기도 오랜만에 만나 어린 시절 냇가에서 물고기 잡던 추억을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시·군 축제가 시작됨에 따라 행사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토종민물고기를 위주로 한 민물고기생태학습관 이동 전시를 실시한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하고 있는 민물고기연구소내 생태학습관에서는 황쏘가리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우리나라 주요 민물고기를 전시하여 초·중등학생과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자연생태학습 및 관람 기회를 제공해 왔다.
연구소에서는 이와 별도로 매년 축제 행사장으로 찾아가서 이동전시를 실시함으로서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동전시에는 한국산 특산 어종인 쉬리, 각시붕어와 모래무지 등 20여종의 민물고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해 학습용 팸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도 나누어 준다.
올해는 오는 4월 3일 양평군 개군면에서 열리는 양평 산수유 개군한우축제를 시작으로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평택 민물고기 맨손잡이 축제 등 13개 시군에서 열리는 15개 축제에 민물고기 이동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며, 각 지역별 이동 전시 일정표는 표와 같다.
한편, 작년에는 연천군 구석기축제, 구리시 한강 유채꽃 축제,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제 등 12개 시군, 16개 축제에 이동전시를 실시하여 연인원 45만명이 관람한 바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