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이 군사규제 완화 촉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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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16 17:16본문
영어마을이 군사규제 완화 촉매제로...
군·관 협력사업 일환, 군인자녀 200명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입소
경기도와 제3야전군사령부가 군인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손을 잡는다. 경기도와 3군사령부는 3월 16일부터 4박 5일 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군인자녀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군인자녀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마을 캠프는 지난해 12월 경기도-3군 사령부 간 정책협의회에서 3군 사령부의 건의를 경기도가 적극 수용하며 이루어 졌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군인의 경우 전방근무가 많아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군인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지원해 군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원어민 강사와 생활하며 체험식 영어학습의 기회를 갖게 되며, 경기도는 금번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3군 사령부 간 정책협의회는 군사작전의 효율성과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이라는 공동과제를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되어 △서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장병 및 자녀대상 평생학습 기회제공 등 10개 안건을 협의 처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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