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기오염도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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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15 10:44본문
경기도, 대기오염도 감소 추세
경기도가 올해 1~11월 대기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전년 동기에 비하여 미세먼지 농도가 65㎍/㎥에서 60㎍/㎥로 7.7%, 이산화질소 농도가 0.029ppm에서 0.028ppm으로 3.4%감소하는 등 도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대기오염원인 인구, 자동차, 에너지 사용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대기환경 저해 요인이 산재하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2001년부터 국비 523억원, 도, 시군비 각각 204억원을 투자하여 4,793대의 천연가스 버스 및 저공해자동차를 보급하였고, 이와 아울러 2004년부터는 국비 2,862억원, 도, 시군비 각각 1,431억원을 투자하여 노후 자동차 201,374대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였다.
이 외에도 주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등이 현저하게 적게 배출되는 저녹스버너를 중소기업체 대상으로 전면 교체설치와 함께 굴뚝원격감시를 통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 대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기오염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되었다.
앞으로도 도는 배출가스 발생이 많은 경유버스를 2010년까지 천연가스버스로 모두 교체 보급하고, 노후한 경유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90% 이상 부착토록 하는 등 자동차 저공해화 사업과 중소기업체 배출량 감소 대책이 대부분 완성되는 2014년까지 대기질을 선진국 주요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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