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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일부터 해빙기 안전점검 대대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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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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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일부터 해빙기 안전점검 대대적 전개

경기도는 해빙기시 동결.융해로 인한 축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우려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교육 및 일제 안전점검을 18일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기도 재난총괄과 주관 한국산업안전공단 협조로 유증기 유발업소.시설의 사업주,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장, 관계공무원 등 약 1,500명을 상대로 경기도내 권역별 14개소로 나누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2월 11일부터 4월 30까지 해빙기 대책기간 중 공사장 369개소, 절개지.낙석위험지역 50개소, 축대.옹벽142개소, 저수지 등 기타위험시설 110개소 등 총 671개소를 건설본부, 도로사업소, 31개시.군, 외부전문가, 시민봉사자 등과 합동으로 구성된 123개반 630명이 자체점검 한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중로 재난총괄과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군 합동점검반 4개반 43명으로 구성해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0일간, 유증기 유발우려와 해빙기 취약분야 민간 및 공공 대형건설 공사장 92개소 중심으로 집중 표본점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경기도는 재난의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 주민이 해빙기 취약분야 위험시설 발견 즉시 자발적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등 성숙된 안전의식과 전문가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현재 경기도에서 연중 시행중인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도관계자는 “안전교육 및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과 제도개선 과제는 관계기관과 협의 안전대책 등 강구토록 조치하고, 특히 밀폐공간, 지하터파기, 건물지하시설 등 취약공정 공사시 『특별공종 안전간판』출입구에 설치 운영토록 지도하는 등 해빙기 지적사항을 조치 완료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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