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명박 후보 지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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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20 14:44본문
성남, 이명박 후보 지지 높아
한나라당은 20일 제9차 전당대회를 통해 제17대 대통령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개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 4시30분경 최종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지난 19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한나라당의 경선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18만5,080명 가운데 13만1084명이 참여해 70.8%의 최종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도착한 투표함들은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 공원내 체조경기장 개표대에서 전자 개표기와 검표를 거쳐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성남의 국민참여 선거인단수는 대의원과 당원, 일반인 등 총 3,704명으로 지난 14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남경필 의원이 이명박 후보를 공개 지지하면서 성남시 한나라당원들 대다수가 이명박 후보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평. 실제 한나라당 수정구의 경우, 총 유권자 가운데 투표율은 70%이상을 보였으며 이중 60%이상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자체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정가에선 중원구와 분당갑도 이명박 후보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분당을의 경우, 임태희 의원이 여의도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는 만큼 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각 당원들의 성향에 따라 소신 투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열린우리당과 대통합민주신당도 이날 합당 절차를 마무리 짖고 오후 선관위에 신고함으로서 의석수 143석으로 원내 제1당을 탈환함은 물론 민주신당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 마감을 오는 21일로 미루는 등 오는 12월 대선준비를 위한 조심스런 행보를 한발씩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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