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2동 참마음 115운동 ‘사랑의 쌀’전달 ‘훈훈’ > 경기뉴스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불우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이웃사랑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키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개해오고 있는 ‘참마음 115운동’에는 현재 115명의 후원자가 동참하고 있고, 3개월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이들 115명의 후원자가 매달 보내온 후원금으로 ‘사랑의 쌀’ 170포(백미10kg)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층 가구 170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실제 생활은 최저생계 이하의 어려운 상태이나 법적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주민에게 전해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흥2동사무소는 효가 살아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과 정기 간담회를 갖는 한편 무료영화상영을 실시하고 있고, 기초생활모니터요원을 위촉해 관내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 각종 복지 혜택을 통한 가계안정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