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생활 위한 맞춤식 고혈압교실 마련 ‘고혈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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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17 10:53본문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저염 식생활을 위한 ‘맞춤형 고혈압교실’을 마련, 참여 희망자 50명을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고혈압교실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고혈압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개인별 식사진단, 저염식 영양교실, 저염식 요리강좌, 체지방률, 혈압, 혈압성분, 동맥경화 진행도 측정 및 진단, 고혈압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운동요법 등이다.
특히 이번 고혈압교실은 저염 식생활에 대한 영양개선 사업으로 분당구보건소와 신구대학 식품영양과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강사진으로 권종숙 신구대학 식품영양과 교수와 아산병원 건강스포츠의학센터의 이지영 박사를 비롯, 보건소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저염 식생활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혈압을 상승하게 하는 주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금 섭취량은 외국과 비교해서 높을 뿐 아니라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번 저염 식생활을 위한 ‘맞춤형 고혈압교실’은 시민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729-4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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