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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관광지 70% 선구매 할인 ‘착한여행 캠페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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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5-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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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관광지 70% 선구매 할인 ‘착한여행 캠페인’ 펼친다

“생존 문제 직면한 관광업계 살릴 수 있는 긴급수혈 필요한 상황”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고 최대 70% 할인도 받을 수 있는 경기도형 ‘착한여행 캠페인’이 ‘오늘의 착한소비, 내일의 행복여행’을 주제로 펼치고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경기도 관광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착한여행 캠페인’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다음달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정가의 50%, 해당 관광업체가 20%의 비용을 부담하여 할인 해주는 구조다. 소비자는 경기도 관광지 이용권을 기존 가격(정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70%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어, 카드·포인트 할인 등과 비교하더라도 파격적이다.

 

구입 한 입장권의 사용 기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응 수준이 경계 단계로 완화 된 후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로 해 여행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선구매-후사용이다.

 

수익은 최대한 빨리 관광업체로 돌아간다. 공사는 판매가 이뤄지고 관광객이 입장권을 실제 사용하기 전이라도 매출이 해당 관광지로 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한 관광업계에 조금이라도 빨리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한 구매객은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현명한 소비자’가 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도움으로써 ‘착한 소비자’도 되는 셈이다. 일거양득이다.

 

가평 소재 쁘띠프랑스 관계자는 “코로나 발생 이후 국내 관광객이 급감해 개장 이후 최대 위기”라며, “실질적으로 매출에 도움이 되고, 관광객도 올 수 있는 캠페인이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착한여행 캠페인’이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직접 지원하는 한편 여행심리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업체에 직접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일회성에 그칠 수 있지만, 착한여행 캠페인은 관광객이 여행을 함으로써 추가 매출이 발생하고 주변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 관광지는 내국인들이 주로 찾는 유료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펜션 등 110여 곳으로 이 중 80여 곳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나머지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제공된다.

 

또 공사는 다음달 12일 도내 내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식당 300여 곳을 대상으로 자동 손소독제와 다회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용객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금 상황은 경제나 관광업계가 병들어서가 아니라 코로나19라는 변수로 인한 것으로, 생존 문제에 직면한 관광산업을 그냥 두면 산업자체가 죽고 대량실직과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작은 불씨가 되어 크게는  관광산업의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는 긴급수혈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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