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공사현장 소방안전 지도 > 경기뉴스

분당소방서는 최근 건축물 신축 및 리모델링 등 공사현장에서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화재발생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과 관련, 지난 6월 21부터 28일까지 8일간 건축물 공사현장 방문 지도를 실시했다.

분당관내에는 현재 신축공사장 25개소, 리모델링 2개소, 증축 1개소의 공사장이 있는데, 본서 검사요원과 각 소방파출소 소장들과 검사요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으로는 ▲ 용접작업현장 안전조치 및 용접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 휴대용 가스버너 등 화기취급 단속 강화 ▲스티로폼등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 안전조치 없이 적치 행위 여부 ▲화재 발생시 소화기 등 초기대응시설 설치를 비롯한 작동요령과 피난유도 및 대피요령 교육 ▲소방차량 진·출입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현장을 둘러본 분당소방서 안상철 서장은 “장마철 전기누전과 같은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공사현장에서의 작은 화재는 곧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