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음료가 아닌 약물’건전음주문화 캠페인 벌여 > 경기뉴스

과음하기 쉬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24일 모란시장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건전음주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알코올 상담센터, 성남시 수정, 중원, 분당구 보건소가 주관하고 성남시 알코올상담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 50여명은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주민이 알코올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술은 음료가 아닌 약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음주자가진단, 건전음주 상담, 건전음주 서명 및 앙케이트 조사 등을 실시, 올바른 음주정보와 문제 음주의 폐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상담을 통해 문제 음주자를 조기발견, 치료개입을 돕는 행사를 벌였다.

이와 함께 절주관련 판넬 50여종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에게 알코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 음주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