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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도의원들 의정활동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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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7-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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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경기도 의회가 개원한지 10여일밖에 되지 않지만 초선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칭찬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자질은 물론 전문성까지 갖춘 일부 초선의원들이 이번 제214회 정례회기중 해당 상임위에서 정확한 자료 분석과 수준 높은 질의 등으로 파워를 과시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73명의 초선의원 가운데 조양민(용인), 김옥이(비례), 신계용(성남), 박천복(오산), 방영기(성남), 임우영(파주), 한규택(수원)의원 등이 막강한 초선 파워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우선 수석대변인을 맞고 있는 조양민의원과 여군단장 출신으로 한나라당 중앙위 여성분과 위원장으로 겸임하고 있는 김옥이의원은 해당 상임위인 건교위와 도시환경위에서 재산관리기금 조성 미흡, 팔당 하천부지 무단 점용,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건전성 부실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항 등을 꼬집어 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공학박사로 초선 유일의 상임위 부위원장을 맞고 있는 박천복(오산)의원은 대다수 초선 의원과는 달리 4년 임기 동안 오산시를 평택자유 도시의 배후도시로 조성 한다는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도의회에 입성해 돋보이고 있다.

오산비행장(평택), 재래시장, UN참전탑, 오산천, 골프장, 독창성 등 입지 조건을 갖춘 오산 지역이 필히 평택 자유도시의 배후도시로 선정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고 벌써부터 집행부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국회 정책연구원을 역임한 신계용의원은 임기내에 어렵고 소외된 불우 이웃의 행복지수를 올리겠다는 신념에서 주말 봉사단 운영 저소득 주민 설명회 정기적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국악인인 방영기 의원은 우후죽순으로 건립된 문화재단 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 본연의 업무 찾기에 노력키로 했으며 국회의장실 기획비서관(2급) 출신의 임무영의원은 임기동안 경기도청 예산편성의 불합리한 면을 개척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국회보좌관과 도 산하기관 정책실무자를 거친 한규택의원은 이같은 경험을 살려 도와 도산하기관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에 올인 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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