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활로 확보 기대 > 경기뉴스

성남시는 관내기업의 인도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산업화를 도모키 위해 수원시와 공동으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2006.인도시장개척단’을 파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봉신로드셀(주) 등 성남 5개사와 경림엔지니어링 등 수원 4개사 등 총 9개 업체 대표들은 인도 델리와 뭄바이에서현지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지 시장성 조사 및 무역정보를 수집하고 유력 바이어와의 ‘Face to Face’ 상담 및 개별접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수원시는 각각 2347만8천원과 1778만2천원 등 총사업비 4226만원을 투자, 해외마케팅 및 수출기반이 미약한 중소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함으로써 신규시장 개척과 거래선 발굴에 따른 수출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도는 구매력 평가 (PPP) 면에서 현재 세계 4대 경제국이고 빠른 성장률과 함께 300만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소비시장이 형성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우수업체를 파견함으로써 실질적 상담성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