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개권역 디자인센타 건립 > 경기뉴스

경기도는 14일 산업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7개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우선 올해 6개 권역에 지역 디자인센타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센타는 대학 전문업체 중소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성 중소기업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디자인 교육과 다자인 컨설팅 등 디자인이 취약한 중소 벤처기업을 집중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 위해 의정부포천권역 경민대학 수원 화성권역 경기대학교 안성 평택권역 중앙대학교 등 3대 대학을 지역 센타로 지정 3억원씩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또 성남 광주권역 경원대학교 안양시화권역 한양대학교 부천 김포권역 유한대학 등 3개 대학도 지역센타로 지정 각각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용인 이천 여주권역에 1개대학을 지역센타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전문업체 관련 중소기업간에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디자인 개발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촉진과 고용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