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벨리 2차사업자 모집 > 경기뉴스

오는 2010년 까지 모두 3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판교테크노벨리 조성사업의 2차 사업자를 공모한다.

경기도는 성남 판교 신도시에 건립되는 판교테크노벨리 2차 사업자를 공모 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날 공고에 이어 20일까지 인터넷으로 질의를 받고 8월28일 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한 뒤 검사를 통해 8월말 또는 9월초 우선협방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취지에 부합하도록 토지사용 승인후 24개월 이내에 공사를 착공하고 착공 후 6개월 이내에 완공해야 한다.

또한 향후 10년간 해당 토지를 전매 할 수 없으며 20년간 연구 및 연구지원 시설등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여야 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차사업자 모집을 통해 일반연구용지 22개 필지와 연구용지 5개 필지의 주인을 가린바 있다.

판교 테크노벨리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10년 까지 모두 3조8천억원을 들여 판교 신도시 20만평에 정보통신(IT) 생명과학(BT) 나노기술(NT) 문화산업(CT) 분야의 연구개발 기능이 집적된 국제적 연구 개발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는 판교 테크노벨리가 조성되면 첨단 신기술 및 정보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거점이자 신기술의 실험 전시홍보의장 역할을 하며 9조5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15만3천명의 고용효과를 각각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