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합우승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6-09-08 09:40본문
-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
경기도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총4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우승 탈환에 나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울산광역시 종합운동장 등 20개 경기장에서 정식 18, 시범1 등 19개 종목에 걸쳐 3,3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선수단은 선수 283명, 임원 37명, 보호자·자원봉사자 100명, 시군 인솔공무원 15명으로 지난해 328명 보다 107명이 증가했다.
골볼 경기를 제외한 정식17, 시범1 등 18개 종목에 283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육상이 48명으로 가장 많고 축구(41명), 탁구(27명), 수영(22명), 볼링(21명), 역도(18명)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연패를 달성하지 못하고 아쉽게 서울시에 종합우승을 내준 적이 있다. 메달순위에서는 앞섰지만 종합우승에서 밀려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지난해 부진했던 육상, 역도, 배드민턴 등 일부종목에 선수를 보강해 7~8월에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애인선수들은 대회 출전 선수가 증가하고 道의 지원이 확대되면서 종합우승 탈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의 이철섭 단장(道 체육진흥과장)은 “지난해 종합우승을 이루지 못한 원인이 종합점수 채점방식에 대한 준비 부족 이었다”며 “올해는 구기종목 및 취약종목을 보강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종합우승 탈환은 자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관심과 응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