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한외국인 여성을 위한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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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9-14 09:50본문
경기도는 주한외국여성, 새터민 및 일반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국악당에서 전통민속체험을 갖고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문화교류사업은 우리나라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한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 문화를 쉽게 터득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적극 참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한국여성과 주한외국 여성들이 함께 공연 및 체험행사에 참가해 상호간 유대감 형성으로 상호 이해와 공통점을 통하여 우리나라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전통혼례의 모습을 휼륭하게 묘사한 "한국의 미- Wedding", "태평소“ 등 문화공연관람 △전통의상 입어보기,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주한외국인 자국의 전통 춤을 보여주는 △몽골전통춤 ”징기스카, 짤람라루“ 공연 △태국의 전통춤인 “씨비차이”를 각각 선보인다.
경기도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매개체로 하여 우리나라 여성 들과 주한외국 여성들간 유대감을 높이고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홍보하는데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에 미여군 및 한국여군 80명을 대상으로 한 주한외국인 문화교류 행사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증진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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