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을 가꾸어 드려요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대현, 정순아)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사랑의 집을 가꾸어 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진정한 참 봉사 실현이라는 새마을정신으로 관내 건축업 및 도배업 등의 기능있는 회원을 신규로 위촉해서 매월 한분씩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정 거주하고 있는 낡은 집의 도색 및 실내 장판·벽지를 교체하고, 집안청소를 실시하여 새로운 집으로 바꾸어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시 지원금과 불법광고물 수거 활동비, 태극기 위탁비, 바자회 수익금 등 으로 자체기금 3백만원 조성하였으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상자를 조사하여 성남동 4115 김모씨 등 독거노인 5세대를 선정 추석 전에 공사를 완료 계획으로 있다.

또한 전기 기술자등을 추가 확보하여 동절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예방의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도 새롭게 바꾸어 줄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생활속에서 살아가는 이웃에게 깨끗한 거주 환경 제공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작했다며 앞으로 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