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가족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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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9-14 17:33본문
성남동 소년소녀가장은 이제 외롭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아빠, 엄마가 생겼으니까.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동장 김만홍)에서는 지난 13일 소년소녀가장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사랑의 가족이 결성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성남동 방위협의회 이재열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정순아 회장은 관내 부모없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진아림(양영공고1), 진병수(성남중2) 남매의 딱한 사정을 듣고 그들의 부모가 되어 보살펴 줄 것을 약속하였다.
새 부모는 남매가 성인이 될 때 까지 아빠는 매월 10만원의 생활비와 학용품 등 생필품을 엄마는 간식과 가정 방문 청소 및 빨래 등을 지원하고 추석절에는 집에까지 초청해 같이 함께 할 계획이다.
김만홍 동장은 “성남동에서는 유관단체별로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사랑잇기 운동에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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