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걸거리 상담교사 연수 실시 > 경기뉴스

경기도 교육청은 방학기간중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등의 건전한 성장 및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주기 위한 길거리 상담과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길거리 상담은 시민단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이 잘 다니는 역 광장과 중심상가 도서관 놀이시설 등에서 학생들이 갖고 있는 진로, 가정, 친구, 이성, 왕따등 문제를 대화와 상담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 기간중 길거리상담 활동을 배회현장을 찾아가는 상담활동으로 정하고 수원 성남역 용인중심상가 등에서 청소년들의 성의식 파악을 위한 설문지 작성과 현재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또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확보와 상담정보 상호교환을 위해 청소년 집단상담 웃음치료 하계수련활동 상담활동사례 발표 등 각지역의 특색에 맞는 연수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길거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일탈행동을 예방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대화와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당당한 학생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