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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폐자원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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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9-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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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경기도 재활용품 공모전』개최

경기도에서는 재활용품도 새로운 자원이라는 사회적 인식확산과 환경친화적인 생활문화정착을 위한「제4회 경기도 재활용품 공모전」을 27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재활용품공모전에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31개 시·군에서 총 1,361점이 접수되었고, 이중 시·군 자체 심사를 거친 228점에 대하여 도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출품된 작품들을 보면 신문지, 폐목재, 페트병, 요구르트병, 캔 등 실생활에서 흔히 버려지는 재료등을 이용하여 실용성 및 예술성을 구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제출되었다.

출품작에 대하여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실용부문 및 예술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심사기준에 있어 실용부문에서는 실용성에 가장 큰 가산점을 부여하였고, 예술부문에서는 예술성에 가중치를 두었으며 무엇보다도 폐자원의 이용도를 입선작 선정의 기준으로 삼았다.

심사결과 일반부에서는 남양주시 이두경님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및 광명시 라해숙님의 ‘고향 뒷 동산’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중고등부문에는 동두천시 보영여고 권예은 학생의 ‘수질정화 관찰수반’, 안성종합고 유두곤의 ‘거북선’, 초등부문에는 산양초 김건일의 ‘쌍떡잎식물 잎과 줄기’, 고천초 최영우의 ‘독도는 우리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활용의 생활화를 범 도민 운동으로 전개 하는 한편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입선작 60점을 포함한 228점을 9.27부터 10. 1까지 수원시 자원화시설 내부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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