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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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9-29 10:13본문
성남시는 추석대비 농산물 원산표시 조사를 오는 10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표시 조사는 추석을 맞아 농수축산물의 유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입농수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지역특산품으로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 원산지의 미표시 및 부적정 표시 등으로 소비자를 속이거나 혼동을 주는 사례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생산 자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과장을 반장으로 3개 반의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단속을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성남지부, 경기농산물지킴이 등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중점조사 장소는 농수축산물을 생산, 가공해 출하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 진열하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 도·소매 상설시장 등이며, 대상 품목은 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 쌀, 잣, 곶감 등 지역특산품 및 수입 농·수·축산물이다.
조사결과 원산지를 허위, 손상·변경하여 소비자를 속여 판매할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하고, 원산지를 미표시 또는 부적정 표시 등과 원산지 표시 조사의 거부·기피·방해행위에 대하여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또한 대형·상습적 부정유통 우려 업소와 지역에는 검찰·경찰과 협조하여 단속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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