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교통사고 등 인적재난 사진 순회 전시 > 경기뉴스

성남시는 인적재난에 대한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개구청 민원실과 지하철 역사, 다중이용장소 등을 순회하며 ‘인적재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불, 가스, 교통사고, 환경오염 등 사회적으로 이슈화됐던 인적재난별 피해사례 사진 40점이 전시되며 대처요령을 함께 제시해 시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게 된다.

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는 수정구청 민원실, 단대오거리역, 산성유원지 ▲19일부터 26일까지는 중원구청 민원실, 모란역, 황송공원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분당구청 민원실, 야탑고속터미널, 중앙공원 등 총 9개소에 순회 전시된다.

한편 성남시는 이에 앞선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송림중학교 등 4개교에서 학교 순회 ‘재난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신청학교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해 나갈 방침으로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기업체나 단체 행사 시 재난사진 전시 또는 작품을 대여해 준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재난대책과(☎ 729-4822)나 각 구청 건설과 방재팀(☎737·750·710-2360~2)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